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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부캐의 시대, 당신의 부캐는 무엇인가요?

by 00동 부르주아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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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란 본캐의 반대말로 자신의 부차적인 캐릭터를 말한다.

부캐를 자신의 주업이 아닌 부업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단순한 부업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

가령, 부캐는 누군가에게 본업보다 높은 금전적 이익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때론 본캐를 압도하기도 한다.

단순히 부업을 통해 수입을 얻는 대리운전이나 편의점, 서빙 등과 같은 아르바이트는

노동을 통해 추가 수입을 얻고 노동을 투입할 수 없으면 어떠한 수익도 낼 수 없다.

그러나, 부캐는 구축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구축되기 전에는 아무런 수익도 얻을 수 없지만,

한 번 구축되기 시작하면 큰 어려움 없이 노동시간을 계속해서 투입하지 않아도 일정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

따라서 필자는 부캐란 '부차적인 캐릭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부캐를 구축하는 일들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된 지 불과 10년 조금 넘었을 뿐이다. 앞으로의 세상은 메타버스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공간이 공존하는 시대를

맞이 하게 될 것이다. 메타버스 시대에는 더욱 더 개성있는 자신만의 부캐를 만들어 놓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필자 역시도 더이상 미루지 않고 '00동 부르주아'란 부캐를 통한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중이다.

이미 세상에는 신사임당, 부읽남과 같은 부캐로 부자가 된 사례가 많지 않은가.

신사임당처럼 수백억대의 부자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월 100만원씩만 추가 수입이 들어와도

부캐는 3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3억의 건물을 지닌 것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신사임당이 구축해 온 '신사임당 채널'을 20억에 인수한 DP라는 투자자만 보아도 그 사실은 명확하다.

독자 여러분들도 더이상 주저하지 마시고 본캐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자신만의 부캐를 찾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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