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청약 용어와 신혼부부 특별 공급 조건

오늘은 아파트 청약 시 알아야 할 용어 정리와 신혼부부 특별 공급의 조건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1. 아파트 면적 종류

전용면적은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면적을 더한 것으로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말한다.

주거공용면적은 아파트 계단, 복도 등의 면적을 더한 것이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과 주거공용면적을 더한 면적으로 분양면적이라고도 말한다. 평당 분양가 계산 시에

공급면적을 사용한다.

기타공용면적은 단지 내 관리사무소, 노인정, 주차장 등의 면적을 더한 것이다.

계약면적은 공급면적과 기타공용면적을 더한 것을 말한다.

2. 청약 용어 종류

특별공급: 정책적,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일반 청약자들과 경쟁하지 않고 아파트를 부양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무주택 세대의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 생애최초 등으로 지원 항목이 나뉜다.

일반공급: 우선공급 대상자 및 특별공급 대상자를 제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택을 분양하는 방법이다.

조합원분양: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에서 발생하는 분양을 의미한다.

주택 청약 예비 당첨: 청약 당첨자의 계약을 끝난 후 미분양 세대가 있을 경우, 예비 당첨자에게 우선순위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분양인 경우 가점이 높은 순서대로 선정되고, 특별공급의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해당지역: 분양하는 아파트가 소재하는 시, 군을 의미한다. 청약 시 1순위 조건은 주로 해당지역의 거주민을 우선으로 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에서 해당지역 기준을 갖추기 위해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이곳에서 거주해야 한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이 기준이 1년으로 줄어든다. 비규제지역에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전입신고를 마치기만 하면 해당지역 자격이 부여된다.

전매: 구입한 부동산을 단기간에 처분하여 이익을 얻으려고 매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동산 경기가 좋고 전매이익이 많을 때 자주 일어난다. 이 상황이 계속되면 부동산 붐이 일고 가수요가 겹쳐 투기가 발생한다. 정부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 투기를 차단하는 대책을 구사한다.

자납: 중도금 대출이 안 나올 때에는 현금을 직접 납부해야 한다. 이를 '자납'이라고 한다.

RR(알알): 로얄동, 로얄층 즉, 아파트의 좋은 동 호수를 의미하는 은어이다. 동 호수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좋은 동 호수냐 아니냐에 따라 프리미엄이 몇천만 원 차이가 난다.

3. 신혼부부 특별공급

주택의 공급방법에는 일반공급, 우선공급, 특별공급이 있다. 이 중 특별공급은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자와 같은 사회적 우대 계층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해당자에게 우선적으로 주택을 분양하는 방법이다.

 

대상주택: 공공건설임대주택 및 분양주택 전용 85㎡이하(약 25평)
공급물량: 20%(공공분양은 30%) (지자체 협의하에 변경도 가능함)
대상자: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혼인(혼인관계증명서의 신고일 기준)기간이 7년 이내일 것(재혼도 포함)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소득 기준: 있음  
선정 방법: 1순위(자녀有), 2순위(해당지역), 3순위(자녀 많은 순)
특징: 1. 무주택세대구성원일 것(혼인신고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일까지 계속하여 무주택자일 것)
(2순위: 혼인 기간 취득한 주택을 처분 후 2년이 경과한 경우)
2. 태아 및 입양은 특공에서 자녀 수 포함.(일반공급에서 태아는 포함 안 됨)